한국 16강전에서도 붉은 홈 유니폼 착용 확정(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원정 유니폼은 언제 입을 수 있을까. 예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던 원정 유니폼을 잘못하면 이번 월드컵에서는 한 경기도 노출을 못 시킬 수도 있을 것 같다.
만약, 원정 유니폼을 노출 시키고 싶다면 반드시 이기고 8강에 올라가야 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5일 10시(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H조 2위로 올라온 한국과 G조 1위로 올라온 브라질의 맞대결이다.
16강전에 앞서 FIFA는 양 팀 유니폼 색상을 확정해 발표했다. 한국은 붉은색 홈 유니폼을 착용한다. 브라질은 노란색 홈 유니폼을 입는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에 이어 16강전까지 4경기 연속 붉은 유니폼을 착용한다.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은 16강 브라질전에서 개인 통산 100번째 A매치를 치른다. 김영권은 조별리그 3차전에서 포르투갈 상대로 동점골을 넣어 한국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3차전 독일전(2-0 승)에 이어 또 다른 기적을 이끌어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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