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사업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와 시흥시는 오는 5일 시화호 거북섬 인근에서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해수부는 전국을 7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 해양 특색에 맞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시설을 건립하고 있다.
누구나 집에서 2시간 내의 거리에서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지금까지 시흥을 포함한 5개 지방자치단체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 2030년 1개 지자체를 추가 선정한다.
2024년까지 총 90선석의 계류시설과 3층 규모의 클럽하우스를 갖춘 마리나항만이 시화호 거북섬에 들어설 예정이다.
해수부는 총사업비 336억원 가운데 168억원을 지원한다.
해수부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의 아쿠아펫랜드, 해양생태과학관, 거북섬 복합리조트, 스트리트몰2 등의 관광자원과 함께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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