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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고가다리 아래가 숲으로... 반여·석대고가교 '도시바람길숲'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04 18:47
수정 2022.12.0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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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수영강변대로 반여고가교와 석대고가교 아래에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반여동 선수촌교차로·반여동 홈플러스 앞 2곳과 석대사거리의 아스팔트 포장을 걷어내고 꽃을 심고 조형물과 조명을 설치했다. 선수촌교차로는 '장산 너덜겅(돌이 많이 흩어져 덮인 비탈)'에 반딧불이와 사슴이 사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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