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전경.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교육청 상담실에서 대입 정시전형 대비하세요!
5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19일부터 28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9일간 '2023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집중기 상담실'(이하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실은 대구교육청 본관 지하 1층에 마련된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대입 정시전형에 효과적으로 대비 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자 320명(1일 32명, 토요일 64명)을 대상으로 예약 시간별 1인당 45분씩 1대1 대면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6일 오후 5시부터 대구교육청 진학진로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 안내에 따라 사전 정보 등록 후 상담을 희망하는 일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2023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을 준비하는 고3,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대구시에 거주하는 수험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 시 예약한 일시에 상담 장소(대구교육청 본관 지하 1층)를 직접 방문해 상담에 참가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입학부터 수능까지 코로나19와 함께한 올해 고3의 경우 대입제도와 수능 체제의 변화로 대입 특히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아무쪼록 이번 상담실이 고3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상담실에는 진학지도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 교사들이 양질의 대입 정보와 상담을 제공해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생 등도 많이 참여해서 모두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상담실은 최근의 대입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진학지도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대구지역 진학 전문교사단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구지역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교원들이 상담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학 및 전공 선정이나 정시 지원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구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상담프로그램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공 상담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