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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체육회장 선거, 장인화·홍철우·김영철 3파전 확정

[파이낸셜뉴스] 신임 부산시체육회장가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5일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부산시체육회장 선거에는 장인화 현 체육회장과 홍철우 전 부산시 통합배드민턴협회장, 김영철 전 부산시 테니스협회장 등 3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후보 등록 후 진행한 기호 추첨에서는 장 후보가 1번, 홍 후보가 2번, 김 후보가 3번을 받았다.

애초에 거명됐던 정정복 전 부산시축구협회장과 박희채 전 부산시 생활체육회 회장은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선거는 처음으로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치러진다. 후보자 3명은 6일부터 선거 당일 하루 전인 오는 14일까지 선거 운동을 진행한다.
선거사무실이나 선거사무원을 둘 수 없고 후보자만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 투표일은 15일이다. 구·군 체육회에서 추천한 160여 명과 정회원 종목 단체가 추천한 320여 명 등 400명 이상의 대의원이 투표에 참여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