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북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전북·새만금 혁신 심포지엄'이 열렸다. /사진= 전북도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과 새만금의 새로운 미래 발전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대규모 심포지엄이 열렸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전북도와 재경전북도민회, JB미래포럼, 전북애향본부 등이 공동으로 ‘전북·새만금 혁신 심포지엄(JSIS)’을 개최했다.
민선8기 들어 처음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개회식, 기조강연, 발제·토론, 특별행사 등으로 구성하고 전북의 미래 비전을 찾기 위해 각계각층의 인사와 전문가들이 변화와 혁신 열망을 가지고 전북에 모였다.
이번 심포지엄 주제인 ‘Now Change, New Jeon-buk’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지금 변해야, 새로운 전북으로 간다”는 심포지엄의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본 행사에서는 3개 세션별로 각 주제에 대한 발표 후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 주제는 ‘새만금 농생명 글로벌 허브 정책 및 국제 컨벤션 인프라 구축 전략’, ‘전북의 국가브랜드 전략산업과 4차산업혁명 시대 핵심산업 육성’, ‘지방자치시대 도시·농촌의 상생전략 및 세계잼버리대회 이후 래거시 활용방안’ 등이다.
여기에 특별행사로 새만금잼버리 100만 서포터즈 ‘DYD 메타버스 발대식’이 열고 내년 8월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 성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심포지엄이 우리 전북도민, 향우들과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는 ‘새로운 전북’ 실현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모멘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위대한 전북과 새만금의 발전을 위해 모아진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귀담아 듣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