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지역 유망 창업·중소기업 8곳과 업무협약 체결
광주광역시는 6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재)광주테크노파크, 지역 유망 창업·중소기업 8개사와 '지역 유망 기업 증권시장 상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지역 유망기업의 증권시장 상장 활성화에 나선다
광주시는 6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재)광주테크노파크, 지역 유망 창업·중소기업 8개사와 '지역 유망 기업 증권시장 상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그린바이오 △㈜넷온 △동진기업㈜ △무송지오씨㈜ △㈜씨아이에스케미칼 △㈜에스오에스랩 △㈜티디엘 △㈜휴덴스바이오 등 8개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기업 투자유치 및 증권시장 상장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기업 맞춤형 상장 지원 서비스 제공 △기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상호 간에 필요로 하는 업무 협력 등에 협력한다.
광주시는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해 지역 유망기업의 혁신성장 기반 마련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환 시 경제창업실장은 "이번에 협약한 기업과 광주의 비상장 기업에 대해 투자 유치와 증권시장 상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에 보다 큰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선언한 후 광주테크노파크 등 기관들과 협력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예비유니콘 기업 육성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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