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 출범식이 7일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열렸다. (사진=강원도)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과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전국적 협력 네트워크인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범추협)'가 7일 발족했다.
강원도는 이날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정치, 경제, 행정, 언론, 문화, 학계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출향인사와 강원도에 우호적인 인사 300여명으로 구성된 범추협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임기 2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을 위해 각자의 지역과 분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법'이 보다 많은 분권과 특례 조항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국회 입법과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범추협 회원으로 참가하는 분들은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한 강원도의 열망을 잘 아는 분들이다"며 "범국민추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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