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북 정읍여고에서 아로마테라피 특강이 진행된 모습.
【파이낸셜뉴스 정읍=강인 기자】 전북 정읍여고에서 입시 스트레스에 시달린 학생들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특강이 열렸다.
원광보건대 겸임교수 정선영 박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수능을 치른 정읍여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특강과 아로마테라피를 진행했다.
아로마테라피는 방향성 약용 식물에서 추출한 특유의 향을 가진 순수 식물성 기름인 에센셜오일을 이용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시켜 심신 항상성을 유지하게 하는 자연치료요법이다.
학생들은 에센셜 오일을 직접 시향하며 입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랬다. 천연아로마 퍼퓸과 비건화장품, 자연유래 오가닉 멀티밤 등 에센셜오일을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들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정선영 박사는 "수험생들이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심신 건강을 도모하고 입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