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용주골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가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김경일 파주시장 (왼쪽 두번째) 사진=파주시
[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추진한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 사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7일 파주시는 이달 6일 개최된 2022년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 사업으로 균형발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우수사례의 성공모델 확산과 벤치마킹을 위해 매년 지자체별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우수사례집을 발간하고 있다. 전국 총 총 49건의 사업 중에서 서면 심사를 통과한 32건에 대한 현장 심사를 거쳐 시도 부문 8개, 시군구 부문 12개를 선정했으며, 시군구 부문에서 경기도 내 유일하게 파주시가 선정됐다.
앞서 시는 행안부 선정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인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업무협약을 통해 EBS연풍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잊혀진 연풍의 이름을 찾고 새로운 기억을 입다’라는 도시재생의 의미를 담은 연풍 로컬브랜딩과 공영주차장, 상설문화공간 조성, 작가 공방거리 조성 등 공간 활성화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지를 활성과 균형발전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기관)와 개인 표창을 수여하고 파주시 포함 4개 지자체가 균형발전 대표 우수사례 발표회를 진행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가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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