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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야간경관개선사업 마친 마송중앙공원 개방

김포시, 야간경관개선사업 마친 마송중앙공원 개방
김포 마송중앙공원 은하숲길 야간경관. 사진=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경기 김포시는 마송중앙공원에 추진한 야간경관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9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마송중앙공원 은하숲길’을 컨셉으로 기존에 설치된 시설물을 밤하늘의 은하수와 숲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넓게 펼쳐진 ‘숲빛 광장’을 중심으로 은하존과 치유존, 놀이존 등 힐링 공간을 조성하고, 야간에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책을 하도록 빛나는 밤길을 조성했다.

특히, 토탄농경유물전시관 파사드를 이용한 미디어맴핑과 LED 디스플레이, 인터렉티브 조명, 밤빛존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밤마실에 즐거움을 더하게 했다.

양수진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야간경관개선사업은 편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북부지역의 야간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마송중앙공원 은하숲길 조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하여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