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세계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난 2019년 12월 이후 3년 만에 '2022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대구신세계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코로나를 뚫고 지난 2019년 12월 이후 3년 만에 산타가 갑니다!'
12일 대구신세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대구신세계 문화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022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열고 2022년 한 해 사회공헌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타원정대 행사는 코로나 이전 2019년 12월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다.
민병도 대구신세계 점장은 "대구신세계가 준비한 이번 행사는 대구신세계의 2022년 사회공헌활동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2023년에도 변함없이 꾸준한 활동을 위한 약속이다"라고 발대식의 의미를 설명했다.
산타원정대는 매년 동절기 대구신세계를 비롯해 지역의 각 기관에서 마련한 재원을 이용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서 연말까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전달하는 활동으로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산타원정대 발대식에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초청돼 전달식 및 댄스팀/가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공연은 걸즈 힙합크루 '블링걸즈'와 보컬그룹 '경서예지'가 나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대상으로 구성했다.
한편 대구신세계는 이번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통해 총 4500만원의 지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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