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트롱벤처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알디프에 투자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트롱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알디프 프리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했다.
신득환 스트롱벤처스 책임심사역은 “알디프는 자체 개발한 오리지널 티로 기존 차 시장의 주요 소비자가 아닌 MZ세대를 사로잡았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커피를 대신해 차를 찾는 사람들의 비율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글로벌 음료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은빈 알디프 대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 증대로 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알디프의 온라인 매출도 코로나 이전 대비 500% 이상 상승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해외 진출, 사업 방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매장 오픈 및 플랫폼 확대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알디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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