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본점.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이 아시아 3대 금융전문지 아시아머니가 꼽은 올해 대한민국 최고 기업금융 은행에 선정됐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아시아머니가 주최하는 올해 뱅킹 어워드에서 ‘2022년 대한민국 최고 기업금융 은행’으로 선정됐다.
아시아머니는 국제적 권위를 자랑하는 글로벌 금융 전문지로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국가별, 부문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방은행 본연의 책임과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 스타트업 발굴과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부산은행은 지난 4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및 부산시와 함께 ‘디캠프 스타트업 라운지 부산’을 조성하며 지역 창업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부산시가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된 이후 부산은행은 금융 분야에서 ‘디지털 바우처’ 사업을 맡으며 블록체인 도시로의 이미지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부산은행은 2019년 개소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썸인큐베이터’를 비롯해 ‘B-스타트업 챌린지’, ‘BNK핀테크랩’을 통해 지역 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는 등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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