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왼쪽)과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이 14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개최된 해운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한국선급은 14일 해운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ESG 경영 내재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해운사의 ESG 경영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해운업 특성을 반영한 ESG 진단 지표를 공동 개발하고 해운사 ESG 경영 현황 진단 및 가이드 제공에 협력한다. 해운사 ESG 경영 교육과 ESG 경영 내재화 노력과 연계한 선박금융 지원 방안도 모색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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