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이 상호금융 예수금 10조원을 달성하고, 달성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사진=대구농협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이하 대구농협)는 지난달 15일 기준 상호금융 예수금 10조원을 달성하고,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농협 상호금융은 20개 지역농협을 기반으로 113개 신용점포가 있으며, 상호금융 예수금 10조 달성은 2019년 9조원 돌파 후 3년 만에 이룬 쾌거다.
박병희 대구농협 본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눈부신 실적으로 대구농협의 위상을 높여준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실익을 제공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대구농협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급변하는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 타 금융기관들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이뤄낸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라고 덧붙였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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