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부산TP, 적정기술 활용 난방텐트 지역사회에 기증

[파이낸셜뉴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3일 난방 취약계층의 다뜻한 겨울을 후원하기 위해 부산남구청에 실내 난방텐트 50개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TP, 적정기술 활용 난방텐트 지역사회에 기증
▲김민욱 바이맘 대표이사, 김영부 부산테크노파크 단장, 배병철 남구청 부구청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오은택 남구청장, 김광명 부산시의회 의원, 반선호 의원(왼쪽부터)이 13일 남구청에서 실내 난방텐트 기증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이날 기부한 실내 난방텐트는 ㈜바이맘이 개발한 제품으로 적정온도와 습도를 보존해 난방비를 줄이고 난방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된 점이 특징이다. 난방텐트는 구청을 통해 난방이 취약한 저소득 가정, 장애인단체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앞서 바이맘과 적정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기부, 적정기술 수요발굴과 기술개발 등에 협력해왔다.
바이맘은 현재 해당 제품의 해외 수출은 물론 프리미엄라인을 고급 호텔에 납품하고 있다.

한편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역사회에 적정기술 논의를 확산하고 있으며 기관 특성과 전문성을 활용한 기술 사회공헌, 지역시민사회단체 및 복지 공동체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미약하게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면서 “부산테크노파크는 기술로써 이웃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