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1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당정대협의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집권여당 국민의힘과 정부가 주 52시간제 유연 적용 등 임금과 근로시간 제도 개선 과제와 관련해 사회적 논의를 즉시 시작키로 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8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노동시장 개혁 추진계획 등에 대한 고위당정 협의회 이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임금과 근로시간제도 개선 과제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 입법안을 마련하고 5인 미만 근로기준법 적용, 파견제도 등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과제들도 사회적 논의를 바로 시작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노동시장 개혁 추진 과정에서 연속휴식 시간 부여 등 노동자의 휴식권, 건강권 확보를 위한 안전장치도 충분히 고려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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