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고위 당정협의회 결과 대학기본역량진단 폐지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당정대협의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마친후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화하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대학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 기준으로 활용됐던 '대학기본역량진단'이 폐지된다. 집권여당 국민의힘과 정부는 18일 고위 당정 협의회를 갖고 대학기본역량진단을 폐지하고, 2025년부터는 사학진흥재단과 대학교육협의회 등에서 실시하는 진단·인증 결과를 활용해 대학에 재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교육부가 대학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해 내년 초 개편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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