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안산=노진균 기자] 경기 안산시가 국민연금 빅데이터 활용해 지역경제·일자리 활성화 방안 찾기에 나선다. 19일 안산시는 국민연금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온라인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은 국민연금공단 일자리, 청년지원사업 등 시민 중심의 데이터 활용해 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으로 시는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2년 동안 시에서 추진하는 데이터 분석 사업에 필요 데이터를 제공받게 되며 분석사업을 위해 관련 지표 공동연구 및 성과를 공유하게 됐다.
시는 지원받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업체 및 종사자 분포 등 고용환경 특성 및 지역경제 현황분석 ▲고용환경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지역별 일자리 활성화 정책 수립 지원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반영과 의사결정 지원 등 데이터기반 행정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민연금공단의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 지역경제 전반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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