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 위치한 사학연금 본사 전경.
[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사학연금)이 전북 순창군과 도농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사학연금은 지난 16일 순창군청에서 순창군과 사립학교 퇴직 고객의 귀농귀촌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창군의 ‘농촌사랑 동행순창’ 사업을 통한 지원으로 △농촌체험 △관광 프로그램 △전통·문화행사 △워크숍 등 지역 특화 현장 복지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순창군과의 협약으로 퇴직 고객의 사회 재참여를 통한 활력 제고, 귀농귀촌 등 인생 2막 설계 지원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과 교직원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사학연금 측은 퇴직 교직원의 귀농 귀촌 지원과 농촌 상생발전을 통해 순창군 농촌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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