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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리오넬 메시 아르헨 대표팀 유니폼 품절

아디다스, 별3개 새겨진 신상품 출시 예정 밝혀

아디다스, 리오넬 메시 아르헨 대표팀 유니폼 품절
1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어린이들이 리오넬 메시 상의를 입고 축구를 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우승으로 이끈 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유니폼이 현재 품절 상태라고 19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 보도했다.

스포츠 용품 업체 아디다스는 메시 이름과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이 전 세계에서 다 팔려 품절 상태라며 유례없는 수요에 맞춰 곧 추가로 재고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디다스의 홈페이지에는 결승전 이전에 메시의 유니폼이 이미 다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온라인 상거래 업체 아마존에서도 메시 아르헨티나 대표팀 상의가 다 팔린 상태로 알려졌다.

상품을 재거래하는 온라인 사이트 스톡X에서는 500달러(약 65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메시가 소속된 프랑스 축구클럽 파리 상제르망 유니폼은 아직 재고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 제조사인 아디다스는 역사적인 우승에 맞춰 별 3개가 새겨진 메시 신상품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아디다스는 이번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올해 1~3·4분기에만 축구 상품 매출이 30% 증가했으며 이번 분기에도 월드컵 등 대회 관련 매출 4억2400만달러(약 5520억원)를 올렸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