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청년의 지역 정착 실현을 위한 부산시 청년정책 통합 플랫폼 ‘청년G대’를 20일부터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청년G대는 청년이 필요한 정책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부산시 청년정책 통합 플랫폼이다. 그동안 시 홈페이지 내에서 운영해 왔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고 서비스 기능 고도화를 추진해 더욱 쉽고 빠르게 청년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플랫폼 이용에 대한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였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정보 안내와 접근성 강화를 위해 △분야별 맞춤형 정책 검색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 청년정책 통합 제공 △한눈에 보는 청년지원사업 안내 △부산청년센터 및 청년작당소 홈페이지를 하나로 통합했다.
또 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청년지원사업 공공마이데이터 활용 △일자리 정보 및 기업정보 실시간 제공 △청년 공간 통합 안내와 대관 예약 △온라인 인증서 발급 △알림서비스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서비스 이용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운영시스템 구축 △접속대기 서비스 도입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도입 등 플랫폼 운영에 대한 안정성을 강화했다.
한편 시는 청년G대 개편 기념 이벤트를 오는 12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청년G때에 회원 가입을 하면 추첨을 통해 부산지역기업이 생산한 씨푸드박스 등 지역의 맛을 담은 부산청년행복박스를 지급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정보가 효율적으로 전달뙈 청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청년이 정착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의 수요를 담은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시정 역량을 한곳에 모으겠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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