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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차 의료기관 의료폐기물 특별점검

전북도, 2차 의료기관 의료폐기물 특별점검
전북도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의료폐기물 불법 배출행위를 특별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전주와 익산 등 도내 6개 시·군 2차 의료기관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의료폐기물 처리계획서 신고, 전용 용기 사용 여부, 보관기관 준수·법정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특히 비용 절감 차원에서 의료폐기물을 일반 생활쓰레기와 혼합해 배출하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인체감염 발생 우려가 있는 의료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라며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고발과 행정처분 등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