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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경찰서, 최우수 자율방범대 '고척2동' 선정

순찰·봉사활동·범죄 신고·청소년 선도 등 성과
김한철 서장 "절도 등 5대 범죄 19.9% 감소"

구로경찰서, 최우수 자율방범대 '고척2동' 선정
서울 구로경찰서는 21일 고척2동 자율방범대를 2022년 구로경찰서 최우수 자율방범대로 선정해 인증패 현판식을 개최했다. / 사진=구로경찰서 제공
[파이낸셜뉴스] 구로경찰서에서 올해 최우수 자율방범대를 선정해 인증패를 전달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21일 고척2동 자율방범대를 2022년 구로경찰서 최우수 자율방범대로 선정해 인증패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서장과 고척지구대장, 고척2동장, 고척2동 자율방범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고척2동 자율방범대는 순찰, 봉사활동, 범죄 신고, 청소년 선도 등 종합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구로지역에는 20개의 자율방범대가 야간 어두운 골목길, 공원 등을 순찰하고 있다.

김한철 경찰서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구로 치안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자율방범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경 협력 치안 덕분에 전년 동기간(7월~11월) 대비 절도 등 5대 범죄가 19.9%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안전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