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제한구역 해제, 신도시 건설에 주도적 역할 기대
김두겸 울산시장이 27일 윤두환 신임 울산도시공사 사장(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신임 사장은 3선 국회의원 출신이며 민선8기 울산시장직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사진=울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제7대 울산도시공사 사장으로 윤두환 전 국회의원을 27일 임명했다.
임기는 3년으로 내년 1월 1일~2025년 12월 31일이다.
윤두환 사장은 울산 출신으로 민선8기 울산시장직 인수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울산시 시의원 및 북구의회 의장을 거쳐 울산 북구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울산시는 윤 사장이 오랜 기간 시구의원,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울산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고, 특히 국회의원 시절 대부분을 건설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의정 활동을 맡아 민선8기 시장 공약인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도시 건설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두환 사장은 “살기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등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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