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각종 정부 재정 지원 사업 참여 가능
광주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이 실시한 2022년 하반기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All Pass' 통과하며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광주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대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이 실시한 2022년 하반기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All Pass' 통과하며 인증을 획득했다.
28일 광주대에 따르면 △대학 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교원·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대학 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5개 평가영역과 30개 평가 준거에서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인증 자격은 내년 1월부터 오는 2027년 12월까지 5년간 유지된다.
광주대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정부로부터 고등교육기관 기본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2027년까지 각종 정부 재정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대학기관평가인증 'All Pass' 통과와 함께 교육부의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 대학 최종 선정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취업·창업 중심 교육 명문 대학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한편 대학기관평가인증은 지난 2011년부터 고등교육법에 근거해 대학 교육의 질을 보장하고 개선해 대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자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에 광주대를 비롯해 서울대·연세대·이화여대 등 47개 학교가 인증 판정을 받았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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