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 8000만원 확보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강릉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교부세) 8000만원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지자체의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진단하고 있다.
올해도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인구와 재정 현황 등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유형화하고 그룹별로 징수율 등의 정량평가(70점)와 자구 노력도 등 정성평가(30점)를 실시해 26개 지자체를 우수단체로 선정했다.
박일규 강릉시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세외수입 운영·관리와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관련 부서와의 협업하는 등 자주 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