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29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3학년도 국·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 864명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 공립은 과목별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했다. 합격선에 동점자가 있을 경우 모두 합격으로 처리했다. 이 중 일반분야의 경우 305명 모집에 2900명이 응시해 473명이 합격했다. 장애분야는 25명 모집에 17명이 응시해 5명이 합격했다.
시교육청에 시험을 위탁한 사립학교 43개 법인은 140명 모집에 646명이 응시해 380명이 합격했다. 이 중 공·사립 동시지원 합격자 수는 68명이다.
사립학교 법인의 경우 선발예정인원을 법인에 따라 1.5~5배수로 선발했다. 국립은 1개 학교 4명 모집에 15명이 응시해 6명이 합격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시험에서 전국 유일 환경교사 2명을 선발한다. 1차 시험에는 3명이 합격했다.
제2차 시험은 내달 12일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부산체육고, 부산전자공고에서 음악, 미술, 체육, 전기, 전자, 기계, 정보·컴퓨터 등 분야별 실기시험으로 치러진다.
이어 18∼19일 부산전자공고와 부산정보고, 여명중에서 교수·학습지도안 작성과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치른다.
최종 합격자는 공립의 경우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2차 시험을 교육청에 위탁한 사립의 경우 해당 학교법인을 통해 2월 7일에 각각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