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개통 예정, 여의도까지 20분대 이동 가능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내 신안산선 학온역 착공식 모습.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의 교통 편의를 개선할 신안산선 학온역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고 29일 밝혔다 .
이를 위해 GH는 지난 28일 착공식을 개최했다.
신안산선 학온역은 광명학온지구 중심에 계획된 핵심 기반 시설로서, 2026년 학온역이 개통되면 서울(여의도)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GH는 광명시, LH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사업 시행자인 ㈜넥스트레인 등과 2021년 6월 학온역 신설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GH가 시행하는 광명학온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서 광명시 가학동 일원 약 68만4000㎡ 부지에 주택 약 4317가구 규모로 서민 주거안정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종사자 등을 위한 배후 주거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이번 학온역 착공으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수도권 서남부 최고의 교통 요충지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GH는 생활 편의시설이 갖추어진 공공주택 공급과 지역경제 거점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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