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5명, 중상자 3명, 경상 34명 등 인명피해 42명
29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인근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에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29일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5명으로 정정됐다.
소방청은 29일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화재로 숨진 사망자 수가 6명이 아닌 5명이라고 정정했다.
중상자는 3명이며, 단순연기흡입 등 경상자는 34명 등 인명피해자는 총 42명이다.
이들 희생자들은 갑작스럽게 확산된 연기와 불에 미처 피하지 못하고 화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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