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2019년 개최한 제야의 종 타종식.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경찰청은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리는 종로구 보신각 일대 교통을 전면 통제한다고 30일 밝혔다.
통제 구간은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종로2가 사거리, 안국동 사거리∼광교 사거리·중구 광교 사거리∼을지로 1가 사거리다.
해당 구간은 31일 오후 9시부터 1일 오전 1시 30분까지 양방향 전 차로가 통제된다.
서울경찰청은 도심권 교통 혼잡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을 비롯한 주변 교차로에 교통경찰 180여명을 배치하고 안내 입간판 84개와 플래카드 140개를 설치해 교통 관리에 나선다.
경찰 관계자는 "행사 시간대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 운행 시 통제(정체) 구간 사전 우회와 교통경찰의 수신호에 잘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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