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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지역 8개 제품, 혁신시제품 지정

[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조달청은 최근 조달청이 기술혁신 시제품 시범구매사업 대상 제품으로 지정한 82개 제품 중 부산은 7개 제품, 울산은 1개 제품이 각각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부산에서는 한국가로수보호의 부양식 잠금 맨홀뚜껑 시스템, 뉴마린엔지니어링의 가상초점광원 LED 등명기 등 7개사 7개 제품이 선정됐다.

울산은 한동창호의 추락방지 및 방범용 안전 방충망 1개 제품이 선정됐다.

이들 제품은 내년 상반기부터 시범구매사업 선정 대상에 포함돼 공공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시범사용 기관이 결정되면 조달청에서 제품을 구매해 무상으로 공공기관에 제공한다.
시범사용 기관은 사용 결과를 피드백해 상품화를 지원한다.

부산은 수도권 다음으로 많은 7개 제품이 지정돼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투자에 따른 성과를 입증했다.

부산조달청 이인호 청장은 "올해는 더 많은 공공기관 간담회, 혁신제품 설명회를 열어 혁신제품 현장적용 확대, 지역 혁신제품 발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