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제26대 부시장에 강현도 경기도 노동국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강 부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민선 8기 맞아 미래도시 오산의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오산의 미래를 결정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맡은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들이 뛰어난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업무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이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일은 과감히 제거하고 유기적인 부서 간 협업시스템 마련 등 내부 행정 시스템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조직문화와 상하 간 서로 소통하고 서로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부시장은 1967년생으로 1998년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영국의 본머스대학에서 관광경영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장, 경제실 투자진흥과장, 교육협력국 교육정책과장, 교통국 교통국장 등을 역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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