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의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022년 한 해 동안 누적 거래액 1,310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 누적 거래액 1,057억 원 대비 253억 원이 증가한 것이며 2020년 12월 출범 후 2년 동안 총 누적 거래액은 약 2,370억 원 규모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배달특급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기치로 서비스를 시작해 가맹점주에게는 대폭 낮아진 수수료를, 소비자에게는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화성시가 총 누적 거래액 300억 원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수원시 280억 원, 용인시 270억 원 등을 기록했다.
배달특급은 오는 6일부터 가평에서 배달비 지원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올해 첫 소비자 혜택을 전개한다.
가평군 소비자를 대상으로 배달특급을 통한 18,000원 이상 시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 1월 한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9일부터는 용인과 양평, 광명 소비자들 역시 배달비 지원 프로모션의 혜택을 계획하고 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지난 2022년은 배달특급 기능 고도화 등에 집중하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되기 위해 노력한 시점이었다"며 "올해는 서비스 강화는 물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도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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