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강서구 지사동에 테니스장과 농구장 등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된다.
강서구는 '지사 스포츠파크' 조성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오는 10일 오후 7시 강서구 지사민원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지사 스포츠파크는 강서구 지사동 일원 약 9300㎡ 에 테니스장, 농구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강서구는 공사에 앞서 용역비 5400만원을 들여 3개월 간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이어 용역 결과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5월에 공사를 시작,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지사동은 체육 인프라가 부족한데 이번 지사 스포츠파크 건립으로 지사 주민의 생활체육 저변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며 “강서구가 스포츠 메카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 체육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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