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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복합문화도서관, 연내 완공 목표

내년 4월 개관 목표, 현재 공정률 40%
181억원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건립

무주 복합문화도서관, 연내 완공 목표
전북 무주군 복합문화도서 조감도. /사진=무주군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무주군은 독서문화 서비스와 복합 소통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건립을 시작해 현재 40% 공정률을 보이며, 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복합문화도서관은 총사업비 181억 원을 들여 무주읍 당산리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 면적 4500㎡ 규모로 짓는다.

이곳에는 공공도서관,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시설이 들어선다.


공공도서관에는 유아방, 어린이실, 일반자료실, 교육실이 들어서며 가족센터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 육아나눔터 등이 입주한다.

생활문화센터에는 마주침 공간, 학습 공간, 마루 공간, 방음 공간 등을 갖춘다.

무주군은 복합문화도서관을 자연, 전통, 주변 시설과 조화,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전 세대의 공감·소통, 지역공동체의 생활문화, 미래지향적 혁신서비스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