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 모습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강서구 봉화산에서 산불이 재발생했다.
소방본부는 8일 오전 4시 35분 부산 강서구 녹산동 봉화산 정상 부근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 현재 진압 중이다.
소방대원이 정상 부근 2개 방면으로 접근하며 불을 끄고 있으나 경사기 심해 호스 전개가 어려운 상태다. 소방본부는 일출시간에 맞춰 헬기 4대를 띄워 본격적인 화재 진압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봉화산은 지난해 12월 30일 산불이 발생했다. 당시 봉화산 3부능선에서 발생한 산불로 임야 2ha가 피해를 입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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