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세군 안성요양원에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 교육생들이 실내 벽화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 2018.11.1/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는 오는 28일 제2하나원에서 성인 남성 수료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2023년 제2하나원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탈북민이 설날에 방문하는 고향집과 같이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도록 화천 산천어 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형태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설 명절을 맞아 제2의 고향인 제2하나원을 방문해 고향의 형님, 동생, 부모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나누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마음의 안정과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탈북민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제2하나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하나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탈북민이 대한민국 국민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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