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SNU공헌단 '네팔레트' 팀. /사진= 서울대,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2022 동계 글로벌 SNU공헌단 in 네팔 '네팔레트'팀이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대 재학생, 자문단원, 지도교수 등 관계자 20명으로 구성된 네팔레트 팀은 오는 17일까지 네팔 룸비니 지역에 위치한 엄홍길 휴먼재단 3차 휴먼스쿨에서 예체능 교육나눔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SNU공헌단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국내외 취약 지역으로 향하는 서울대생들의 봉사단으로, 국외 파견 봉사활동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
네팔은 공헌단이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파견 활동을 나간 지역이다.
팬데믹 기간에도 온라인으로 멘토링 및 VR 기술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을 네팔 학생들과 진행한 바 있다.
네팔레트 팀은 네팔 룸비니불교대 학생들과 함께 예체능 교육 경험이 없는 엄홍길 휴먼재단 3차 휴먼스쿨의 학생들에게 음악·미술·체육 교육나눔을 진행한다. 또한 학교의 미술교육실 조성 활동과 더불어 네팔의 예체능 학습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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