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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일 복지차관, ‘장애계 신년인사회’ 참석…"약자복지 더욱 공고히 실천"

이기일 복지차관, ‘장애계 신년인사회’ 참석…"약자복지 더욱 공고히 실천"
보건복지부 이기일 차관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2023 장애계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올해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반영한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을 수립한다"며 "장애인을 위한 '약자복지'를 더욱 공고히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2023년 장애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이해 장애인단체 간 연대의식을 공유하고 장애인복지 발전을 결의하기 위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상임대표 김영일)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손영호) 주관으로 45개 장애인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복지부는 올해 1·4분기 중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23~2027년)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해 장애계·학계·정부가 참여하는 실무추진단 운영을 통해 사회 각 영역을 망라하는 장애인 정책의 과제를 발굴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정부안을 마련 중이다. 이후 공청회 등 대국민 의견수렴을 거쳐, 국무총리 주재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에서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을 심의·의결 후 1·4분기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는 정부와 장애인 단체, 당사자가 더욱 협력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사회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