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전북도교육청은 에스디 바이오센서로부터 자가진단키트 1만8000개를 기증받았다. /사진=전북교육청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교육청은 바이오 기업 에스디 바이오센서가 자가진단키트 1만8000개를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전북교육청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자가진단키트를 기부할 수 있도록 앞장서 준 투반산업 이승현 대표와 전북도의회 이정린 의원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신규 변이와 해외 감염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에스디 바이오센서의 자가진단키트 기증은 새 학기 학교 방역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교육청은 기증받은 자가진단키트를 14개 교육지원청에 배부한 뒤 새 학기 수요가 있는 학교에 전달해 활용할 계획이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자가진단키트를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전북교육청은 새 학기에도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학교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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