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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주거복지 원스톱 체계 구축

주거복지센터 개소
취약계층 적극 발굴·주거복지 서비스 질 향상 제고

대구도시개발공사, 주거복지 원스톱 체계 구축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하고, 주거복지 원스톱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주거복지 원스톱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대구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대구 시민들에게 주거 관련 밀착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주거복지센터'를 구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명섭 공사 사장은 "주거문제로 어려움이 있는 주거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대구 시민의 주거복지서비스 질 향상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공사는 기존 대구시 주거복지센터 운영사무를 민간위탁에서 공공위탁으로 전환함에 따라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했다.

또 주거복지 서비스 전달 체계의 통합적 접근을 위한 전담기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의 민간위탁을 통한 기존 1, 2센터를 하나의 센터로 통합해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공사의 탄탄한 조직력으로 초기 센터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대구 시민을 상대로 효율적으로 주거문제를 상담한다.

주거복지센터는 맞춤형 주거상담, 주거복지 네트워크 운영, 주거지원 서비스, 간단 집수리 지원 등 지역밀착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주거복지센터 운영의 서비스체계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구시와 기존 민간 위탁기관(1·2센터) 등과 네트워크를 구성,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밀착상담을 실시할 방침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