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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 문 열어..5년간 100억 투입

관광 스타트업 성장 및 전통 관광기업 지원 등 역할
유에코 지하1층 학술회의실, 소회의실, 컨설팅룸, 미디어룸 등 갖춰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 문 열어..5년간 100억 투입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12일 유에코에서 문을 열었다. 학술회의실, 소회의실, 컨설팅룸, 미디어룸, 기업 입주 공간 등으로, 다기능 관광혁신 거점 공간을 갖추고 관광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게 된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 관광기업 창업· 성장 지원의 거점 역할을 하는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12일 문을 열었다.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유에코 지하 1층에 연면적 1038㎡ 규모로 설치됐다.

주요 시설은 학술회의실, 소회의실, 컨설팅룸, 미디어룸, 기업 입주 공간 등으로, 다기능 관광혁신 거점 공간을 갖추고 관광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다.

주요 역할은 △관광 스타트업 성장 지원 △전통 관광기업 개선 지원 △관광일자리 허브 운영 △지역관광사업 활성화 △관광두레 연계협력 등이다.

운영은 (재)울산관광재단이 맡으며 사업비는 5년간(2022년~2026년) 총 100억 원(국·시비 각 50억)이 투입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원센터가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창의적 관광기업의 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