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13일부터 3월31일까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수부는 올해 142억5000만원을 투입해 7척 이상의 친환경선박을 건조한다.
이번 공모 신청 대상은 전기-하이브리드, LNG선박 등 친환경 인증 3등급 이상 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다.
지원 대상 선박으로 선정될 경우 2년간 건조 비용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지원 받는다.
정태성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친환경선박 보급지원 사업은 경영 여건이 어려운 영세한 국내 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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