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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초등학교 취학대상 아동 7명 소재 확인 안 돼

올해 울산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1만 540명
예비소집에 1만 59명만 참석..7명 안전 확인키로

울산 초등학교 취학대상 아동 7명 소재 확인 안 돼
울산시교육청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초등학교 취학대상 아동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실시한 결과, 7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확인에 나섰다.

13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이 2023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1만540명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한 결과 대상 아동 1만 540명 가운데 1만 59명(95%)이 참석했다.

올해 소집 대상은 2016년에 출생한 아동, 2017년생 조기 입학 신청 아동, 2022학년도 미취학 아동 등이다.

이 중에서 취학면제, 유예, 전출 예정, 해외 거주 등으로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은 모두 481명이다. 이 가운데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7명으로 파악됐다.

시 교육청은 학교, 교육청, 관계기관이 지속적으로 미취학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예비소집 참석 아동 수 기준으로 가장 많은 아동이 입학하는 학교는 북구 고헌초로 모두 293명이다.
가장 적은 아동이 입학하는 학교는 울주군 상북초 소호분교 2명, 동구 주전초, 북구 약수초가 각각 4명으로 뒤를 이었다.

오는 3월 입학 전까지는 전입, 전출 등으로 학생 수는 계속 변동된다.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취학면제·유예 아동들은 해당 학교에서 심사해 처리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