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문화재단이 13일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13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미 업무를 시작했으나 대외에 이를 알리는 출범식은 이날 개최하게 됐다.
남동문화재단은 ‘모두의 일상이 문화로 생동하는 새로운 남동’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자치 기반 조성 △문화 포용성과 다양성 증진 △지역 문화자원 개발 및 활성화 △문화 격차 해소를 통한 문화복지 실현 등 4대 주요 과제를 발표했다.
앞서 남동문화재단은 지난해 9월 김재열 전 인천예총 회장을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남동문화재단은 1국 4팀(△경영지원팀 △ 정책지원팀 △지역문화진흥팀 △문화예술지원팀) 27명으로 조직을 꾸렸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구민들에게는 친근한 문화 소통의 창구로,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문화재단 이사장은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돼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고 편안하게 누려 삶의 질이 높아지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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