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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발상의 전환, 파괴적 혁신 주문

[파이낸셜뉴스] "꿈을 꾸고 먼저 실천하는 사람만이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철저한 준비와 '파괴적 혁신'으로 시대를 앞서나가길 바랍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는 12일 경기도 용인 연수원에서 열린 신입 직원 대상 최고경영자(CEO) 토크콘서트에서 신입직원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그는 항상 다르게 생각해볼 것, 즐기면서 일할 것, CEO가 되는 꿈을 꿀 것 등 세 가지를 당부했다.

그는 신입직원들에게 '발상의 전환'과 '파괴적 혁신'을 당부했다. 기술의 진보와 환경의 변화는 보험산업의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하고 업무 형태와 방식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금융업계는 타 산업 대비 혁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철저히 준비하면 경쟁사보다 앞서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실패의 가능성에 주목하는 회피의 프레임보다는 성취의 프레임을 작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발상의 전환, 파괴적 혁신 주문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가 12일 한화생명 라이프 파크(Life Park)에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공감’ with CEO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여승주 대표는 신입사원들에게 발상의 전환, 파괴적 혁신으로 거듭나기를 주문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