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금정구 ‘청춘과 정든마을, 부산 금사!’ 도시재생 뉴딜사업 안내. 금정구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금사동 뉴딜사업지(388-4번지 일원)내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금사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내에서 활동 가능한 5인 이상(금사회동동 주민 3인 이상 포함)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가 신청 대상이며, 오는 2월 1일까지 금사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주거복지를 위한 환경개선사업 △세대공감 및 교류를 위한 세대 통합 프로그램 △지역 내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등 도시재생에 관련된 분야이다.
구는 총 600만 원의 사업비로 마을공동체당 최대 22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서면·대면 심사, 보조금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며, 공동체별 사업 추진 방법과 보조금 집행 등에 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춘과 정든마을, 부산 금사!’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2023년 완료 예정이다.
김재윤 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기획·제안하고 실행함으로써 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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