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1400억의 사나이’로 통하는 메이저리거 출신 야구선수 추신수가 안방 나들이에 나선다.
17일 KBS에 따르면 추신수는 18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개인 통산 최다 홈런 등을 기록하고 21년 만에 한국에 돌아와 한국 시리즈 통합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그는 과거 텍사스 레인저스 팀과 계약금 1억 3000만 달러로 당시 아시아 야구 선수 역사상 최고 연봉으로 계약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계약 후 처음으로 구매한 것은 집이라고 밝혔는데, 그의 텍사스 저택은 화려한 욕실은 물론이고 프라이빗 극장, 야외 수영장까지 있는 ‘초호화 럭셔리 저택’이라고 알려져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메이저리그 시절 당시 “회식비가 많이 나올 땐 2000만원 이상 나올 때도 있었다"며 이 또한 “일시불”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추신수 선수는 또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이 있는 선수를 묻자, 이정후 선수와 안우진 선수를 꼽았다. 특히 그는 이정후 선수에 대해 "사실 나보다 더 나은 선수"라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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